나는 흰머리일까 새치일까? 흰머리가 나는이유는? 새치예방법

계속 장기화 되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다 보니 애들 챙기랴, 일하랴, 정신은 없고 취미생활 할 시간도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요, 

어느날 우연히 본 거울에 안보이던 흰머리가 한가닥 두가닥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흰머리가 생긴다던데, 한가닥씩 늘어나는 흰머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것만 같습니다. 

 

요!요!요!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많으면 흰머리가 난다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스트레스는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고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머리카락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켜 흰머리가 날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흰머리의 종류를 알아볼께요.

■ 선천성 흰머리

태어날 때부터 온몸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여 나타난다.

■ 후천성 흰머리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는 심상성 백반이 머리에 발생하면 그 부분이 흰머리가 될 수 있다. 

■ 노화로 인한 흰머리

나이가 들면서 모근의 티로시나제 효소의 활성도가 줄어들면서 나타난다.

■ 장년성 흰머리

'새치' 라고 불리는 흰머리

 

 

 

그러면! 흰머리는 왜 생겨나는 걸까요?

검정머리인지 흰머리인지는 모낭 속의 멜라닌 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 수록 색이 짙어집니다. 이 세포의 수가 줄어들면서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것이 부족하게 되고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실 흰머리와 새치는 같은 원리로 생겨나지만 대체로 흰머리는 노화 과정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새치는 30대 이전에 나는 흰머리, 또는 머리카락 일부가 변하는 것을 새치라고 합니다. 

새치는 유전적 원인이 강하기 때문에 만약 부모님 중 한분이 새치가 있으셨다면 자녀가 새치를 가질 확률은 거의 80%에 달한다고 하네요.

 

만약 부모님께서도 새치가 없으셨고, 특별한 스트레스도 없었는데 흰머리가 계속 난다면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진것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흰머리를 막는 방법

■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철분, 단백질, 해조류 아연 등을 섭취하세요

■ 두피 마사지

하루 10분 정도 두피를 톡톡톡 두드리며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를 하면 흰머리 예방과 탈모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 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음주, 담배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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