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과다섭취증상/부족증상/하루권장량/섭취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나트륨입니다. 나트륨하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덜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나트륨이 정말 우리 몸에 나쁘기만 한걸까요?

1998년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의 의학잡지 The lancet에 충격적인 논문이 하나 발표되었었습니다. 미국의 25~75세 20만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에 대한 조사를 하였는데 나트륨을 더 많이 먹었던 그룹이 사망률의 비율이 가장 낮았고 나트륨 섭취량이 적은 그룹일 수록 사망률이 높았다는 결과 내용이었습니다. 

10년 후인 2008년에는 위의 테스트 내용으로 8,700명에 대한 추가 분석을 하였는데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은 섭취량이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서 심장병에 의한 사망률이 80%나 높았다는 연구결과도 얻었습니다. 

연구결과 놓고 보자면 "많이 먹어도 상관이 없나?" 라는 생각도 들수 있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 너~무 과다 복용해도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트륨은 무엇인가요?

미네랄 성분중의 하나로 우리몸의 생명유지에 필수 무기질입니다. 성인 체중의 약 6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 중에서 약30%는 혈액,림프액등의 체액인데 체액은 0.9%의 농도로 염분이 함유되어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수적인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1) 포도당과 결합하여 세포내에 영양공급

2) 신경전달

3) 위액의 담즙원료

4) 근육활동에 신호를 주어 근육이 펴지고 오그라드는 것에 관여

5) 호르몬 분비에 영향

6) 몸속의 유익한 미생물의 힘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향상

7) 혈관 벽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배출

8)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온을 높여준다.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양은 2000mg 입니다. 소금으로만 섭취할때에는 1000mg까지 입니다.

 

 

 

나트륨 부족 증상은?

우리몸의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나트륨이 부족하게 되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1. 신체 온도가 떨어지거나 식욕이 감퇴

2. 심장근육의 수축력이 줄어 신장의 기능이 감소

3. 혈압이 급격히 강하

4. 철분흡수 저하로 빈혈이 생김

5, 위산분비가 저하되어 소화불량, 헛배부름, 복부팽창이 일어남

6. 몸속 이온함량이 떨어져 두통, 탈수증상, 무력감, 구토, 손발경련, 심하면 쇼크.

평소의 식습관이라면 나트륨 부족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땀을 지나치게 흘리는 경우, 물을 갑작스럽게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췌장염 등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특히나 저나트륨혈증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나트륨 과다복용 증상

매일 고농도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 증상과 병입니다. 

1) 비만 - 높은 열량으로 비만의 원인이 된다. 

2) 골다공증 - 소변으로 칼슘이 배출되어 골다공증 유발한다.

3) 고혈압 - 혈관세포를 팽창시켜 혈압을 높인다

4) 신장병, 심장병, 암, 위염

 

 

 

 

올바른 나트륨 섭취방법

1)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염두해 두고 섭취하는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거나 비교해봅니다.

2) 한국인의 식습관중 짠 국물이 많으므로 국물의 양은 줄이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합니다. 

3) 정제되어 있는 인공화학소금보다는 천일염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천일염에는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이 더 풍부하며 요리에 사용시 감칠맛까지 더해줍니다. 

4) 생선조리시에는 소금 밑간보다는 구워서 간장이나 소금양을 적절히 조절하여 찍어먹는 것이 좋습니다. 

5)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한다. 두가지 음식을 먹게 되면 하루 권장량의 3배까지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 2020/03/21 -라면먹은 후 걱정되는 나트륨 배출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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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과 우리몸에서 나트륨의 역할등을 보면서 드는 저의 생각은 나트륨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을 내려놓아도 괜찮겠다 라는 것입니다. 고혈압,심장병 등의 지병이 있지 않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권장량보다 약간 높아도 괜찮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 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며 내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나이므로 모든 식습관과 음식은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보고 자신에 맞추어 실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