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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노란단무지     2020. 5. 18.

[세종시추천카페] 맛&분위기 굿! 호라이즌 커피(horizon coffee)

약속이 있어서 근처에 갔다가 지인분이 알려주셔서 가보게 된 호라이즌 카페예요. 

지하에 있어서 밖에선 별로 눈에 띄지도 않았고, 저의 경우에는 지하보다는 밖을 볼 수 있는 곳을 좋아하다보니 왜 하필 지하에 카페를 차리셨나 궁금도 하고 여기서 장사가 잘 되시긴 하실까 싶었는데,

막상 커피랑 차를 맛보고 나니.. 왜 비싼 상가에 안하셨는지 알것 같았어요 ^^

고은동에 약속이 있다면 이곳으로 갈거예요. 단골될 예정..ㅎㅎㅎㅎㅎ

호라이즌커피 입구

카페입구는 시원한 푸른빛 간판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계단 아래로 내려가시면 카페 입구가 보입니다. 

아이고 사진이 흐리멍텅하게 찍혔네요. ^^;; 직접보시면 훨씬 상큼한 분위기랍니다. 

오른쪽 벽에서는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사람들이 나가셨길래 얼릉 카페안에 인테리어를 찍어보았어요. 전체적으로 우드와 블랙으로 인테리어 하셨는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곳곳에 예술품들도 있었는데 다 찍지는 못했네요. 

 

 

저는 여기서 애플시나몬티와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는데, 와.... 애플시나몬티는 여기가신다면 꼭 강추 합니다!!!!!

티는 모두 수제청으로 하신거라고 써있더라구요. 우선 비주얼로 한번 놀랬고, 맛도 너무 좋았어요.

호라이즌 애플시나몬티

진짜 계피나무를 꽂아 주시더라구요. ㅎㅎㅎㅎ

달달하면서 은은하게 나는 시나몬 향이 참 좋았어요. 

바닐라라떼는 사실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커피도 굿굿입니다. 카페를 가보면 티와 커피 둘다 괜찮은 경우가 많지 않은데 여기는 맛으로 충분히 입소문 타실거 같았어요. 

사실 음식은 취향이라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우선 카페를 가면 분위기 보다 커피가 맛있거나 티가 맛있거나 하는 곳을 찾아가는데 호라이즌은 맛 좋고 분위기도 제마음에 완젼 들었네요.  

 

가격은 대부분 5000원~6000원대 입니다. 멤버십 포인트 적립해 주시는데 5000원 이면 500원 적립되더라구요. 

처음이라 많이 된건지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적립되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디저트는 안먹었지만 지인분이 "그린티 트라이앵글" 케익이 맛있다고 하네요.

고은동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으신다고 하시면 한번쯤 꼭 가보셔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저는 추천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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