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수박(노란수박) 먹어본 후기.담에는 그냥 빨간 수박으로

언니가 큰 호박 비스므르 한것을 들고 들어오길래 왠일인가 싶었는데 망고수박이란다 ^^;;;

수박이라기엔 작은 크기에 모양은 애호박 같고 색깔은 수박색 줄무늬였다.
노란 수박이라니 너무 궁금해서 얼릉 잘라봤는데 아뉘~ 색이 요로코롬 이뻐도 되는건가 ㅎㅎㅎ

검정씨 들어있는거나 과육은 일반 수박이랑 똑같은것 같다.

그.런.데.
안달다. 수박이.
아삭한 식감까지는 좋은데 안달아서 언니는 물많은 오이 먹는 느낌이라고 ㅎㅎㅎ
내가 느낄때는 오이까지는 아니지만 돈주고 다시 사먹고싶은 맛은 아니었다.
과일이라는게 원래 단게 걸릴 수도 아닐 수도 있으니까 덜 단걸 먹은건지 모르겠지만 음.. ^^;;
그냥 단 빨간 수박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나 더 사서 원래 안단건지..단맛의 노란수박이 있긴 한건지 확인해보고 싶기도하다.
노란색 수박이라 신기한 것과 크기가 작아서 냉장고 보관이 완젼 수월하다는 장점은 망고수박이 굿굿! 그리고 식구가 적거나 1인 가구 분들은 작은크기가 장점이 될수 있을거 같다.
이상 망고 수박 후기 끝!